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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겉절이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부추무침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얼마 전,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 이국주 님이 만든 부추무침을 보고 군침 돌아서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몰라요. 레시피도 아주 쉬워서 3분도 안 걸리는 새콤달콤 부추무침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딱 세 가지만 넣으면 되니 아주 쉬워요!

 

부추 효능과 특징

부추무침은 부추와 양파를 썰어 넣고 양념하면 아주 간단하게 쉬운 겉절이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요!

부추는 몸의 양기를 돋우는 따뜻한 성질의 채소로 비타민 A, C와 각종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해 준다고 해요. 부추의 정유 성분인 알리신이 비타민 B군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줘요.

 

주로 부추는 김치, 무침, 전을 만들 때 사용되는 식재료예요. 봄에 처음 올라오는 부추가 가장 연하고 맛있다고 하니 지금처럼 봄철에 드시기에 아주 적합하겠죠.

 

좋은 부추를 고르는 법은 잎이 중간에 잘려있지 않고 생기가 있는 것으로 고르고, 선명한 녹색을 띠는 부추가 좋아요. 연하고 싱그러운 향이 나는 것으로 골라주세요. 부추는 수분이 닿으면 빨리 상할 수 있기 때문에 흙이 묻은 상태로 키친타월에 싸두고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그럼 새콤달콤한 부추무침 레시피 따라 해 볼까요?

 

재료

부추 한 줌, 양파 1/2개, 맛소금 1/2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부추무침 만들기

 

 

1. 부추와 양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 주세요. 부추에 있는 시든 부추 잎들은 떼내고 버려주세요. 노랗게 변한 잎들도 잘라서 버려줬어요~ 이따가 양념 묻혀서 무침을 만들 때, 금세 물러져 버리는 것들이니 손질을 해주세요. 

 

 

2. 잘 준비해 준 깨끗한 부추는 5cm 정도의 길이로 맞춰서 썰어주시고, 양파는 얇고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믹싱볼을 준비해서 한 곳에 모아주었답니다. 재료는 아주 간단하고 쉽게 부추와 양파만 있으면 돼요. 준비해야 하는 재료가 아주 심플하죠.

 

 

3. 부추무침 할 때 양념은 맛소금 1/2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넣고 살살 버무려 주세요. 딱 세 가지만 넣으시면 고기에 같이 곁들여 먹기 좋은 부추무침이 완성됩니다. 전참시에서 이국주 님이 만들었던 부추무침에서는 맛소금을 넣어서 오늘은 맛소금 넣은 버전으로 부추무침을 만들어봤어요!

혹시나 맛소금을 넣어서 간을 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기본 간을 일반 소금으로 깔끔하게 하시거나, 간장으로 간을 해주셔도 돼요! 황설탕과 식초 등은 개인 기호에 맞게 넣으셔도 빼셔도 돼요! 취향에 따라 추가하거나 생략해 주셔도 됩니다~ 

 

 

부추무침 레시피에서 매실청이나 액젓을 넣는 분들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부추겉절이에 물이 생기고 부추가 숨이 많이 죽어서 저는 매실청이나 액젓까지는 넣지 않는 것을 더 추천드려요. 저희 신랑도 액젓보다는 깔끔하게 소금 간을 한 부추무침을 좋아하더라고요~

 

간을 한번 보시고 간이 잘 맞으면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해 주세요. 집들이 음식으로도 간편하게 할 수 있고, 고기랑 함께 싸 먹어도 최고의 반찬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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